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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의 기능성을 확보하여 세계시장 진출을 노크하자

작성자 식품공학부 작성일 2013/05/20 조회수 1686
첨부파일 첨부파일없음
작성자 소속 : 한국전통의학연구소 연구소

작성자 : 황성연 한의학 박사

  
FTA 체결로 수입 농산물 가속화에 따른 국내 안전한 먹거리 중요성 대두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25.3%로 세계 최하위 수준이며, 식량작물의 중요성 인식이 필요한 때이다. 또한 FTA체결로 수입 농산물이 가속화 되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콩은 농가에 있어 벼 대체 작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작물 중에 하나며, 유전자변형농산물(GMO) 콩의 위해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산 콩의 수요 증가에 따라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민족에게 콩은 간장, 된장, 두부, 콩나물 등 전통 식문화에 있어서 국민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면서도 우수한 식량작물이다. 현재 콩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품목은 콩나물 33.2%(5,000억원), 장류 31.2%(4,705억원). 두부 26.6%(4,000억원), 두유 9%(1,360억원)이다. 또한 웰빙 붐을 타고 콩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소비가 급격히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GMO 콩의 위해성이 국내외적으로 문제가 됨에 따라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아 먹을 수 있는 콩의 개발 및 생산이 중요시되고 있다. 연간 국내 콩 소비량은 160만 톤이며, 그 중 순수 식용은 40만 톤으로 우리 콩 생산량은 115천 톤으로 식용자급율의 28%가 생산되고 있다. 국내산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이력과 유통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국내 최대 콩 산지, 안동.. 생명콩으로 GMO 수입콩에 대적
안동은 매년 평균 2,300톤의 콩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생산량의 2~3%을 차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안동은 ‘생명콩’의 이름으로 GMO 콩에 대적하는 종자 브랜드를 내놓아, 국내 건강하고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콩 시장을 선두하고 있다.
수입개방으로 어려운 쌀 산업의 안정을 위해 2004년 전국 최초로 콩을 육성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2005년에는 우수시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동시는 효림원이라는 독자브랜드를 개발하여 안동 콩 40톤으로 두부생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하회된장마을이 현재 4,000개의 된장독에 된장이 숙성 중에 있으며, 앞으로 10,000개를 채워서 관광명소로도 육성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니껴바이오회사는 냄새 없는 생청국장 초콜릿을 생산하여 미국에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이 가능한 실질적인 연구개발 필요
국내외를 막론하고 콩을 활용한 신규제품의 시장 확대로 소비자 욕구를 충족하여 소비시장을 확대해 나가야 할 때이다. 이에 콩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개발로 콩의 고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콩과 더불어 콩 생산면적의 확대와 콩 재배 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해서 새로운 소재의 웰빙 발효 제품 및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등을 통한 수출 시장 선점이 필요한 때이다.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검정콩인 서리태에 대한 기능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래 검은콩은‘서목태(쥐눈이콩, 검은 약콩)’이라 해서 혈압을 낮추고 혈전생성을 막아주는 항암식품으로 유명하다. 이 검은콩의 탁월한 약효의 비밀은 껍질에 포함된 검은 색소인 안토시아닌에 있다. 콩은 영양 면에서 완전식품에 가깝다. 소고기보다 훨씬 우수한 단백질과 지방질, 당분, 칼슘, 인철분, 비타민이 골고루 있어서 당뇨, 간질환, 고혈압, 동맥경화, 신경통, 관절염 등 갖가지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E, B6, B12와 엽산, 베타카로틴, 칼륨, 칼슘, 미네랄 등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줘 백발이나 탈모 증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검은콩 껍질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에 대한 혈전, 발기부전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완전식품인 검은콩을 활용한 체중조절식을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상품개발화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비뇨기과와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정부지원으로‘노화로 전립선 기능이 감소한 환자에서 검정콩 종피 추출물이 기능 개선에 미치는 영향’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검정콩 종피로부터 추출한 안토시아닌의 항산화 효과와 다양한 생리활성을 확인한 결과, 추가로 산화 스트레스와 전립선비대증에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본 연구팀들은 2010년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anthocyanin extracted from black soybean reduces prostate weight ant promote apoptosis in prostatic hyperplasia-induced rat model’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검정콩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여, 올해 말까지 전립선비대증상개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여태까지 검정콩의 항산화 기능을 노화방지, 탈모 예방 등으로 집중해서 알려져 있었으며, 전립선비대증으로 확대 연구 개발하면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가능케 하고 있다.

또한 2008년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따르면, 검은콩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지방세포의 기능을 개선시키고 비만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함을 관찰할 수 있다. 관련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안동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체중 조절식을 개발하고 있다.


기능성 식품 개발 및 국내 우수 종자 개발에 힘써야
우리나라는 식량 자급률이 25.3%인 위험한 실정에서 FTA 개방을 통한 농산물 수입의 가속화와 유전자변형농산물의 유해성으로 미래의 우리 식탁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위협 받고 있는 국내 농가와 안전한 먹거리에 대응하기 위해 기능성 식품 개발, 우수 종자 개발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필요한 때이며, 관련 전문가들의 성과가 절실하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IPET 칼럼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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